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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5. 05:04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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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191회 학력의 굴레 이긴 챔피언 장정구 2020년 3월 25일 방송 노래 OST 삽입곡 가족 집안 자동차 옷 모자 신발 운동화 패션 구두 시계 의상 선글라스 프로필 장정구 복싱 클럽 키 결혼 재혼 이혼 사유 근황 집 학력 초등학교 나이 파마 가족 송기윤 남진 황충재 고향 근황 유명우 장정구 인생다큐 마이웨이재방송 시청율

 

장정구 프로필

출생 1963년 2월 4일

나이 58세

키 161 cm

출신지 부산 서구

프로데뷔 1980년 MBC 프로복싱 신인왕전

전적 38전 4패 17KO

수상내역 2000년 WBC 선정 '20세기 위대한 복서 25인' 선정

2009년 프로복싱기자협회 선정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 헌액

배우자 이숙경

체급 라이트 플라이급

학력 아미초등학교

아버지 장양록

어머니

딸 장다을 장한올

20세에 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장정구
장정구는 1983년에는 WBC라이트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장정구는 대한민국 복서 사상 처음으로 15차 방어에 성공했고,대한민국 복싱 사상 최초로 WBC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당당하게 WBC가 선정한 ‘위대한 복서 25인’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쾌거까지 이루어 낸 레전드입니다. 방송에서 장정구는 자신의 생일 파티 겸 지인들과 식사를 한다. 평소 '마당발'이라 불리는 장정구는 배우 송기윤과 가수 남진, 전(前) 권투선수 황충재를 만난다. 송기 "호적에만 없는 친동생 같은 사람"(탤런트 송기윤 인터뷰 중), "자랑스러운 친구"(가수 남진 인터뷰 중)

학력의 굴레 이긴 챔피언
장정구는 자신의 고향인 부산도 찾는다. 이어 51년간 우정을 이어 온 초등학교 동창과 만난다. 장정구는 '초졸'이라는 학력의 굴레 때문에 실력을 인정받고도 대표 타이틀을 걸고 경기를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당시 장정구가 많이 힘들어했다.포기하지 않고 남들보다 두 배의 노력을 한 끝에 빠른 속도로 프로 복서 데뷔를 할 수 있었다"(장정구 친구 인터뷰 중)

극한의 고통에서 나온 노래
장정구는 선수 시절 극한의 고통이 몰려올 때면 부르곤 했던 노래를 이제는 무대 위에서 많은 이들에게 불러주고 싶다고 밝혔다. 장정구가 향한 연말 모임. 이곳에는 가수 장미화, 김상배 등이 있었다. 가수 장미화는 “세월을 같이 늙어가는 거지”라고 장정구를 격려하면서도 “노래를 한다고 그러니까 걱정이 앞서는데 내가 먹고 살 길을 자꾸 뺏어가는거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장미화는 “빠른 노래로 가라, 그리고 권투에 관한 노래로 가라. 그러니까 빠른 노래를 하면 좋을 것 같아. 그럼 코믹하고 좋을 거 같아”라고 재차 격려했다.

가수가 되고 싶은 챔피언의 도전기
가수 김상배는 “우리가 사적인 자리에서 노래하는 거랑 프로로서 하는 거랑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항상 부담을 갖고 무대에 올라가게 되면 정말 안 돼. 즐기려고 노력하고 그 무대도 내 무대로 만들어야 해”라고 조언했다. 이에 장미화는 “내가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하니까 일단 와 봐. 스케줄 잡는 것도 열심히 뛰어볼게”라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 장씨는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작업해온 작곡가 김순곤 씨를 만나 노래 실력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김순곤 작곡가는 “연습을 상당히 많이 한 것 같아요. 음색도 좋고 박자감 틀린 부분도 없고 복싱처럼 연습하면 훌륭한 가수가 될 소질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정구 은퇴 이후
장정구는 은퇴 이후 링 근처에 가지 않으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공식적으로 보면 91년 은퇴 이후 숭민프로모션 이사였고, 2002년부터는 S&S 프로모션(현 용프로모션) 대표이사 생활을 해왔건만 그는 그간의 세월을 ‘이름만 걸어놓고 지냈을 뿐 아무것도 안한 백수 생활’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권투가 얼마나 험한 건지 압니까? 100g 더 뺄 거라고 며칠간 아무것도 안 먹은 놈에게 관장을 시켜요. 관장약 넣으면 뭐 나오는지 압니꺼? 먹은 게 없으니 토끼 똥 같은 게 똑똑 떨어져요. 그런 상태로 링에 올라가서 15회전을 싸우는 겁니다. 보통 정신력 갖고 될 일도 아니고, 그 고통이란 게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런 걸 15년을 했으니 근처에라도 가고 싶었겠습니까?”(장정구 인터뷰중)

챔피언의 결혼과 이혼 파란만한장한 개인사
장정구는 1985년 첫번째 부인과 결혼, 1988년, 그의 전 부인은 아파트 판 중도금까지 챙겨서 두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가버렸다고 한다.그는 “못 배운 놈이 돈 벌었다고 많이 배운 여자 찾은 게 잘못이었다”고 한탄했다. 당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많은 갈등을 겪었다. 그래도 아이가 있으니 설마 다른 생각이야 하겠나 생각했다고. 더욱이 결혼 3주년을 맞아 1천2백만원짜리 에메랄드 반지를 선물한 뒤로 전 부인의 태도도 많이 부드러워져 안심하고 있던 때 당한 일이었다.
그제서야 그는 자신의 재산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전 부인과 장모의 명의로 변경돼 있는 사실을 깨달았다. 통장에 있는 돈, 아파트를 판 돈 또한 부인이 갖고 도망친 뒤였다. 억울하고 분했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내와 장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하자 세상이 싫어졌다. 그는 모든 의욕을 상실했다.
“가정적으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오하시 히데유키하고 15차 방어전하러 88년 여름 일본에 가면서 그런 꿈을 꿨어요. 시합 끝나고 돌아오는 꿈인데 양손에 큰 가방을 들고 있습디다. 가방을 하나 여니까 콜라가 우르르 쏟아져요. 항상 배가 고팠으니까 먹는 거 꿈꾸는 거야 당연한데, 또 한 가방을 여니까 뭐가 나왔는지 압니까? 총이 나오더라 말입니다. 그 총이 뭘 말하겠습니까? 콜라 한잔 마음놓고 못 먹고 권투를 해왔는데….”(장정구 인터뷰중)

다시 찾은 가정의 행복과 안정
그는 전 아내와 이혼했으며 현재 명문대 출신 부인과 재혼한 상태다. 슬하에 두 딸을 뒀다. 개인적 이혼사탓에 지난날 심정적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하지만 현재는 아내와 새로운 행복을 일구며 안정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