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경주지진] 경주 땅속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6월 11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11시 18분 53초쯤 경주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5.76도, 동경 129.19도다. 진원 깊이는 19㎞라고 합니다. 이 지진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느낄 수 있고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라고 합니다. 기상청은 “2016년 9월 12일 발생했던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유독 경주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것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경주지역의 양산-덕천단층 손상설이라는 겁니다. 2017년 경주..
2019. 6. 12. 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