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3 줄거리, 결말, 비하인드

2019. 6. 30. 19:05영화리뷰


6월 30일 채널 CGV에서 방영돼는 테이큰3에 대한 알면 더 좋을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출처-위키피디아, 나무위키)


1. 줄거리
전 부인 레니가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집에 돌아온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 그를 기다리는 것은 살해 당한 아내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경찰이 들이닥치고 브라이언은 살인범으로 체포되기 직전 탈출한다. 쫓아야 할 대상도, 쫓기는 이유도 알 수 없는 상황에 경찰, FBI, CIA까지 모든 병력이 총동원 되어 모두가 그를 쫓는다. 이제, 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 남은 딸을 지켜내는 것. 가족을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추격이 시작된다. 2편의 알바니아계 범죄조직/ 프랑스 마피아 대신 러시아 레드 마피아가 등장하며, 전처인 르노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쓴 브라이언 밀스가 누명을 벗고 전처를 살해한 자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반부로 가면 반전이 나오는데, 전 부인 레니를 죽인 것은 러시아 마피아가 아니라, 레니의 남편 스튜어트 였던것이다. 스튜어트는 킴을 인질로 삼아 비행기를 타고 이륙하려는 순간, 브라이언은 포르쉐를 몰고 이륙중인 비행기를 박아버려 이륙을 못하게된다.


2. 제작과정
2012년 리암니슨은 2편이 마지막이고 3편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인터뷰했다. 2012년 10월까지 시나리오가 완성이 되고 감독은 2편 감독 올리비에 매가튼이 맡기로 한다. 감독과 출연진을 2편에서 계승했으며 사실상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2013년 3월부터 4월까지 LA, 애틀란타 등에서 촬영했다.시리즈들 각각 명장면이 하나씩은 있는데 1편의 전화씬, 2편의 차량 동선 암기씬에 이어 3편에서는 브라이언이 범인이 탄 비행기 바퀴를 포르쉐로 박살내는 장면을 꼽는다. 그러나 액션이 2편과 크게 다르지 않고, 후반부 반전도 강하지 못해 연출이나 편집이 아쉽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4. 비하인드
전편의 악평을 의식해서인지, 2편보다는 좀 더 1편과 가까운 긴장감을 조성한다. LAPD에게 수배되어 쫓기는 모습은 본 시리즈를 위시한 어두운 첩보물의 영향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역대 테이큰 시리즈 중 브라이언이 가장 많이 구르고 얻어 맞는다. 중간중간 전작의 명대사를 읊는 장면은 테이큰 시리즈의 팬들에게 헌정하는 의미가 강하다.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공권력이 무능하고 늘 한발늦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본작에서는 경찰측 인물인 도츨러(포레스트 휘태커 분)가 무척 유능하게 나오며 오히려 브라이언 때문에 경찰 수사가 방해를 받는다. 평론가들에게 매우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IMDB 기준 메타스코어가 25/100이니 액션영화라고 쳐도 굉장히 낮은 편. 수작이었던 영화를 괜히 2편 3편까지 늘려서 범작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2편에 비하면 액션의 양이 많아지고 스케일도 커져서 '2편보다는 낫다.'라는 반응이 많다. 실제로 네이버 평점과 다음 평점 모두 테이큰 2보다 3이 더 높다. 이용철 평론가는 이 영화에 대해 “박수칠 때 안 떠나면 이런 꼴 당한다.”라며 별한개반을 주었다.


5. 흥행과 평가
한국에서 2014년 12월 31일에 개봉했다. 청불 판정을 받았던 1,2편과는 다르게 3편만 유일하게 15세 판정을 받아 유리한 측면이 있었다. ‘테이큰 1편 235만명, 2편 230만명’의 후광효과로 인해, 한국에서는 그래도 이름값을 하며 200만 관객을 넘기게 되었지만, 피날레 3편으로는 아쉬운 성적이다. 하지만 1-3편으로 이어지는 시리즈가 모두 2백만명을 넘겼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북미와 글로벌 흥행도 좋았다. 제작비 4천8백만 달러(554억) 대비 2억 6천 7백만 달러(3,085억)를 벌었다. 제작비도 크지 않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3편 역시 수익에 있어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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